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미니 뇌졸중)으로 분류합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출혈은 뇌의 안쪽에 위치한 혈관이 터저서 발생하는 뇌내출혈과 뇌동맥의 일부분이 풍선모양이나 별모양으로 팽창되어 그부위가 터지는 지주막하 출혈이 있습니다.
뇌졸중 증상이 24시간 이내 사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하게 좁아진 뇌혈관으로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뇌혈관이 피떡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린 것으로 잠시 뇌졸중 증상이 왔다가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호전됩니다.
경미한 뇌졸중이지만 조만간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즉, 당장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지는 않지만 앞으로 발생할 심각한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의 경험자 중 1/3에서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합니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합니다.
갑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둘로 보입니다.
주위가 뺑뺑 도는 것처럼 어지럽습니다.
갑자기 벼락 치듯 심한 두통이 옵니다.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합니다.
조절할 수 없는 위험 요인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
뇌졸중 의심 증상
의사의 신경과적 진찰
뇌졸중 의심
검사 시행
CT, MRI
뇌경색
뇌출혈
약물치료/수술치료
고혈압
수치 140/90mmhg 이상
고혈압 전단계
수치 130~139/80~89mmhg
정상혈압
수치 120/80mmhg 미만
정상혈압과 고혈압의 사이를 고혈압 전단계라 하며 이때부터 식이조절이나 운동 등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고혈압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혈압을 오랫동안 높은 채로 방치하면 혈관벽에 부담을 주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동맥경화가 생기게 되고 그 결과로 뇌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로 인해 딱딱해진 혈관이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게 뇌졸중이 걸릴 확률은 고혈압이 없는 사람에 비해 4~5배에 달합니다. 처방 받은 약, 적정체중, 저염식, 운동, 금연, 절주로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 200mmhg 이하
중성지방
수치 10mmhg 이하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mhg 이하(뇌졸중 환자 : 70mmhg 이하)
HDL-콜레스테롤
수치 40~60mmhg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및 고중성지질혈증을 포함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세포막의 주요성분, 필수적인 호르몬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물질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많으면 혈관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병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식후혈당 200mg/dL 이상
HbA1C 6.5% 이상
공복 혈당장애
공복혈당 100~126mg/dL
식후혈당 140~200mg/dL
HbA1C 5.6~6.5%
정상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후혈당 140mg/dL 미만
HbA1C 5.6% 미만
당뇨병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1.8~6배 증가시기며, 당뇨병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수치가 높을수록 뇌졸중 발생위험이 증가합니다. 당뇨병은 완전히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평생 동안 조절해 가야 하는 병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전반에 대한 지식습득과 함께 계속적인 관리과 필요합니다. 처방받은 약, 규칙적인 내원, 식사조절, 운동 등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심판막 질환, 심근경색, 관상동맥 질환, 울혈성 심부전, 난원공 개존 등은 심장에서 피떡이 잘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뇌혈관을 타고 올라가게 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이 중 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정으로 특히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심방세동은 단독으로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3~4배 증가 시키며, 모든 뇌졸중의 약 15% 정도가 심방세동 때문에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기전의 뇌졸중과 비교하여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좋은 사망률 및 기증 장애를 초래합니다. 적절한 항응고제의 사용은 뇌졸중의 발생을 60%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흡연은 좁아진 동맥에 혈전을 형성시키는 급성효과와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만성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을 일으키는 강력한 위험인자입니다.
흡연을 한 사람은 안한 사람에 비해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 약 1.5~2배,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약 2~4배가량 잘 생깁니다. 간접흡연 역시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은 물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면서 고혈압인 사람은 그 위험성이 더 커지는데 비흡연자이면서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0배나 높아지게 됩니다. 담배를 끊었을 경우 위험도는 2년 후부터 감소하여 끊은 지 5년이 지나면 전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과 위험도가 비슷해집니다.
지금까지 생각되는 뇌졸중의 위험을 올리는 기전은 음주와 자주 동반되는 흡연이 적혈구 용적률과 혈액점도를 올린다는 점과 음주가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유발한다는 점, 그리고 발작성 심방세동 및 뇌혈류 감소를 일으켜 뇌졸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5잔(1잔=알코올 12g)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뇌졸중 발생 위험이 69%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뇌졸중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남자는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1잔 이하로 제한하며 조절이 어렵다면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술은 영양소는 없이 열량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이 먹는 안주들의 지방변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살을 찌개 만듭니다.
비만이란 단순한 하나의 질병이 아닌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의 집합체로서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체질량 지수 분류: 체중(kg)/키(m)* 키(m)=BMI 지수
저체중 | 정상 | 과체중 | 위험체중 | 1단계 비만 | 2단계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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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하 | 18.5 ~ 22.9 | 23 | 23 ~ 24.9 | 25 ~ 29.9 | 30 이상 |
한국인에게서는 비만은 BMI가 25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며,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비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표준체중(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시다.
음식을 싱급게 골고루 섭취하세요.
지방 (특히 트렌스지방) 섭취를 최대한 줄이세요.
음주량를 제한합니다.
반드시 금연하세요.
혈압,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체중감소, 고혈압조절, 당뇨조절, HDL 콜레스테롤 증가
매일 30분이상, 중증도의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합니다.
유산소 운동 :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근력운동 : 아령들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탄력밴드